핵심 요약
- 여름철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지면 소변이 농축되면서 결석이 생기기 훨씬 쉬운 환경이 됩니다.
- 운동을 열심히 하는 분들이 오히려 위험합니다. 땀은 많이 흘리는데 물 섭취가 그만큼 안 따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.
- 하루 2리터 이상 물 섭취와 함께 나트륨·단백질 과다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핵심 예방법입니다.
안녕하세요. 서초동 교대역과 남부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아테뮤 PT스튜디오입니다.
"운동하고 땀을 그렇게 흘렸는데 요로결석이 왜 생겼을까요?"
"옆구리가 갑자기 칼로 찌르듯 아팠는데 요로결석이래요."
"운동할 때 물을 꼭 챙겨 마셔야 하나요?"
여름이 되면 응급실에 요로결석으로 오시는 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.
특히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 이 얘기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.
운동량과 수분 섭취가 균형이 안 맞으면 오히려 요로결석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.

왜 여름에, 왜 운동하는 사람에게 더 잘 생길까요
요로결석은 소변 속 미네랄 성분(칼슘, 옥살산 등)이 결정화되어 뭉치면서 생깁니다.
이 결정화가 잘 일어나는 조건이 있습니다.
소변이 농축될수록, 즉 수분이 부족할수록 결정이 만들어지기 쉬워집니다.
여름에는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갑니다. 여기에 운동까지 더해지면 수분 손실이 두 배로 커집니다.
문제는 땀으로 나가는 물의 양과 실제로 마시는 물의 양이 균형이 안 맞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.
운동하면서 목이 마르다고 느낄 때는 이미 몸이 어느 정도 탈수된 상태입니다.
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진해지면서 결석이 만들어지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.
그리고 이 상태에서 고단백 식단(닭가슴살, 단백질 보충제)을 병행하는 분들은 위험이 더 커집니다.
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노폐물이 소변 산도를 낮추고 특정 유형의 결석(요산석) 형성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요로결석 증상, 이렇게 옵니다
옆구리나 등 아래쪽에서 시작되는 극심한 통증이 대표적입니다.
통증이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잠시 가라앉고 다시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.
통증이 아랫배나 사타구니 쪽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.
혈뇨(소변에 피가 섞이는 것)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고, 소변볼 때 통증이나 뿌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.
이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.

운동하는 사람을 위한 요로결석 예방법
하루 2~2.5리터 이상 물 섭취
운동 강도가 높다면 이보다 더 필요합니다. 소변 색이 맑거나 아주 연한 노란색을 유지하는 정도가 적정 수분 섭취의 기준입니다.
진한 노란색이라면 수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.
운동 전후로 수분 보충을 계획적으로
운동 시작 전 물 300~500ml, 운동 중 20~30분마다 100~150ml, 운동 후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.
목마름을 느낄 때 마시는 게 아니라 정해진 간격으로 마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
단백질 섭취량 점검
근육을 위해 단백질을 챙기는 건 좋지만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다면 조절이 필요합니다.
체중 1kg당 1.6~2.0g을 넘는 과도한 고단백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고 있다면, 특히 결석 병력이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.
나트륨 섭취 줄이기
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으로 칼슘 배출이 늘어나 결석 위험이 높아집니다.
짠 음식,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Q. 이온음료를 마시면 물보다 나은가요?
운동 중 땀을 많이 흘려서 전해질 손실이 큰 경우라면 이온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다만 당분이 많은 제품은 과다 섭취 시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, 물과 이온음료를 적절히 섞어 마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.
Q. 요로결석을 한 번 겪으면 재발하기 쉬운가요?
재발률이 상당히 높은 질환입니다. 한 번 겪은 분들은 수분 섭취 습관과 식단 관리를 특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.
결석 성분에 따라 피해야 할 음식이 다를 수 있어, 결석 성분 분석 결과가 있다면 그에 맞는 식단 조절이 필요합니다.
여름철 운동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.
💡 본 포스팅은 기능적 움직임 회복과 웰니스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, 특정 질병에 대한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. 심각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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